GTX B노선 '용산~상봉' 기본계획 확정!! 소요시간 33분→15분

 

 

인천 송도(인천대입구)에서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의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국가 재정사업으로 이뤄지는 용산~상봉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선로보다 소요시간이 33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하네요

 

국토교통부는 B노선의 용산~상봉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을 23일자로 확정·고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총 길이 19.95㎞인 용산~상봉 구간 건설과 4개 정거장 신설에 드는 비용은 2조3,511억 원이고, 해당 구간 외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고 하네요

 

 

 

 

 

 

용산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일반철도, KTX와의 환승 거리를 줄이고, 전철 4호선과 향후 추진 예정인 신분당선과는 지하 연결통로를 통해 환승 편의를 높이고 서울역과 청량리역은 각각 연결통로를 설치해 승강장을 공용한다고하네요. 이렇게 되면 A, C노선과 지하 내 수평 환승이 가능합니다.  상봉역은 7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을 고려해 연결통로를 설치합니다.

 

 

 

 

 

 

 

 

B노선이 개통되면 용산~상봉 구간은 기존 선로 대비 소요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33⟶15분)되고,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30분, 마석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27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B노선은 기존 A, C노선보다 사업 속도가 더딘데요, 현재 공사 중인 A노선은 2024년 개통, C노선은 올해 상반기 안에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